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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의 특성이 궁금해요
  • 작성자 : sketch1993 (ip:)
  • 평점 : 0점  
  • 작성일 : 2020-12-10 17:46:47
  • 추천 : 추천하기
  • 조회수 : 167

천연 리넨은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천연 섬유로 아마씨를 뿌려 자라난 줄기에서 원사를 뽑아내는 식물성 섬유(단섬유)입니다.
식물성 섬유로 만들어진 리넨은 소재와 가공 방식에 따라 잔사(짧은 리넨화이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천연 식물성 섬유 특징의 ‘깨끗한 잔사(짧은 리넨화이버)’를 배출해내는 것일뿐 흔히 오해하기 쉬운 더러운 먼지가 아닙니다.

화학섬유의 경우는 정전기 발생률이 높아, 주변의 더러운 미세 먼지를 섬유에 들러 붙게하여 피부에 닿으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천연 섬유인 리넨(linen)은 반대로 섬유의 깨끗한 잔사(짧은 리넨화이버)가 떨어져 나가면서 부착되었던 미세먼지까지도 함께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훨씬 쾌적하고 아토피에 좋은 섬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리넨의 잔사(짧은 리넨화이버)는 바닥에 가라앉아 서로 뭉치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흩날리는 타 섬유의 잔사보다 청소 관리가 편리하며
리넨의 깨끗한 식물성 잔사는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같아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답니다.

스케치에서 사용하는 리넨은 Linene 100%와 Hemp linen 100% 두가지 입니다.
리넨은 기본적으로 ‘아마’라는 식물의 줄기, 씨앗을 가지고 원단을 제작합니다.햄프리넨은 햄프의 식물의 줄기, 씨앗을 가지고 제작합니다.

시각적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원재료의 특성의 차이의 의해서 느낌과 질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리넨은 식물을 가지고 짜임을 짠 직물입니다. 리넨은 빛투과성이 높고, 물 흡수성이 다른 패브릭보다 높아 열에 강하여 특히, 여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면보다는 굵은 입자로 거친느낌을 주어 멋스러운 분위기를 내기에 적합하고, 기분좋은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면과 같은 천연섬유 이지만 리넨의 종류와 직조, 무게를 다양하게 하여 다양한 분위기의 패브릭의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리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드러워 지며, 생활구김이 생겨 자유롭고 고급스런 스타일링에 적합한 패브릭입니다. 리넨을 사용하시다보면 워싱가공을 몇도에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패브릭과 다르게 직조를 할 때 리넨과 리넨의 마찰에 의한 먼지가 다른 패브릭보다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리넨재배는 유럽쪽의 기후에 맞아, 주로 리투아니아, 프랑스남부, 벨기에, 이탈리아 등에서 재배되고 직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넨문화는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 전 세계적으로 리넨이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서 재배되었고 직조되었다고 해서 같은 리넨은 아닙니다. 리넨은 어떤 품질의 리넨으로 직조되고 워싱에 따라 품질이 결정됩니다. 스케치에서 직접 수입하고 있는 리넨은 가격에 비하여 월등히 우수한 품질의 리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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